경제 심리학 (저자: 댄애리얼리)
hj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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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적편향, 감정등이 일상생활 또는 경제적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하는지를
저자의 경험을 곁들여 흥미롭게 기술한다.
1. 인센티브의 함정
- 인센티브가 점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성과가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너무 높은 인센티브는
기업경영자 등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성과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흥미롭게도 단순노동자는 인센티브가 증가가 높은 성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 인센티브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5년단위의 성과를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거나, 성과금을 월급에 포함시켜 지급하는 것을 저자는 제안한다.
2. 일의의미
- 한기지 실험에서 모형을 조립한 뒤 곧바로 해체하는 경우와, 그렇치 않은 경우를 비교한 결과
전자의 경우에서 후자보다 똑같은 보상금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실험을 지속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내가 완성한 결과물이 어떤의미를 갖지 못하고 폐기되는 현상이 작업을 계속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효율성이라는 미명아래 분업화 된 작업환경은 노동으로부터의 소외를 가져온다는 마르크스의 생각처럼
일의의미를 갖기 위해 물론 효율성을 떨어질 수 있겠지만, 통합 혹은 완결성을 갖는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 봄직하다.
3. 적응과 행복의 비밀
- 쾌락에 대한 적응을 고려했을때, 고통스러운 경험은 중간에 아무런 교란없이 단번에 겪는 편이
덜 고통스럽고, 즐거운 경험의 경우는 중간에 쉬어주는 편이 더 즐거울 수 있다.
- 따라서 행복지수를 고려할때 즐거운 것(구매/여행/휴가)은 나누어 실행하는 것이, 한번에 실행하는
것보다 시간에 따른 행복지수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일 것이다.